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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KADEX서 스마트무장·유무인복합체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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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KADEX서 스마트무장·유무인복합체계 선보여
"군 전력 강화·K-방산 글로벌 입지 확대 기여"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LIG넥스원은 2∼5일 충남 계룡대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KADEX 2024)에 참여해 군 정예화·첨단화에 기여할 미래 전장 설루션과 수출 주력 무기체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미래 전장에 특화된 '스마트 무장'을 비롯해 ▲ 감시정찰·타격·수송·대드론 등 국방·민수를 아우르는 '드론 종합 설루션' ▲ 수상 유·무인 복합체계의 기반이 될 '무인 수상정'(해검-3) ▲ 미국 해외 비교 시험(FCT) 최종 시험 발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비궁' ▲ 인공지능(AI) 기반 '지휘통제 체계' 등을 소개한다.
LIG넥스원은 병력 자원 감소에 대응하고 군 정예화에 기여할 여러 스마트 무장 제품군을 내놓았다.
한국형 소총에 장착되는 다목적 발사기에서 운용되는 '초소형 유도탄'은 반능동 레이더(SAL) 탐색기를 탑재해 멀리 떨어진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레이저 소총과 20㎜ 원격통제 무기 시스템(RCWS) 등 스마트 무장도 함께 전시된다.
드론 분야에서는 작전 환경별로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이 나온다.
'탑재 중량 40㎏급 수송용 멀티콥터형 드론 시스템'은 내연기관에 배터리를 더해 동력을 얻는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을 적용했다. 40㎏ 화물을 탑재한 상태에서 60분 이상 비행할 수 있다.
대드론 통합체계는 미확인 드론 탐지·식별·무력화를 통해 국가 중요 시설과 아군 전력을 보호한다.
이와 함께 미래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는 '무인 수상정(해검-3)+비궁'도 전시된다
미래형 지휘통제 체계 기술도 공개된다.
한국형 합동전영역지휘통제체계(JADC2)의 기반이 될 '지능형 통합 지휘통제 체계'는 AI 기반 플랫폼을 통해 전장 상황을 인식하고 다차원 형태로 가시화해 신속한 지휘 판단을 내릴 수 있게 지원한다.
해외 고객 대상으로는 저고도 다층 대공망의 핵심 무기체계인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장사정포 요격 체계를 비롯해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 대화력전 핵심 전력인 대포병탐지레이더 '천경-II' 등 주력 수출 제품이 소개된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빠르게 진화하는 전장 패러다임을 주도할 국방 기술 역량 확보는 범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설루션이 대한민국 군 전력 강화는 물론 K-방산의 글로벌 입지 확대에도 기여하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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