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G마켓은 해외 직접 판매(역직구) 플랫폼 '글로벌샵'을 통해 다음 달 13일까지 '챌린G마켓' 프로모션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2006년 7월 문을 연 글로벌샵은 국내 이커머스업계 최초의 역직구 전문 플랫폼으로 현재 '영문샵'과 '중문샵'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G마켓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엄선한 한국 중소기업 우수 상품 160종을 최대 70% 할인가에 제공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인싸오빠G'(INSSA OPPA G)에서는 보이그룹 AB6IX 멤버인 김동현, 이대휘가 매주 우수 한국상품 11종을 소개하는 '웹예능' 형식의 콘텐츠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튜브에 소개된 상품 33개는 행사 기간 전 세계 어디든 무료로 배송된다.
인싸오빠G는 해외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를 겨냥한 유튜브 채널이다. K-팝, K-뷰티, K-패션을 포함해 한국의 최신 문화를 소개하는 콘셉트로 현재 58만명의 구독자가 있다.
서주형 G마켓 글로벌사업팀 매니저는 "글로벌샵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외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다양한 상품과 문화를 알리며 K-쇼핑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