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관 '사자' 지속…SK하이닉스·바이오·금융주 강세
삼성전자 반락·자동차주 약세…코스닥 이차전지주 상승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23일 장중 2,590대에서 오름폭을 소폭 줄이고 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9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2.17포인트(0.08%) 오른 2,595.54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10포인트(0.12%) 오른 2,596.47로 출발해 장 초반 2,603.57까지 오른 뒤 상승폭을 줄였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천838억원, 1천550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은 4천392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화학(0.74%), 서비스업(0.61%), 음식료품(1.29%) 등이 오르고 있으며 운수장비(-0.67%), 전기가스업(-5.66%)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000660](3.25%), LG에너지솔루션[373220](0.1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23%), 셀트리온[068270](1.74%), KB금융[105560](0.84%), 신한지주[055550](0.18%) 등이 강세다.
반면 삼성전자(-0.48%)는 장중 반락했으며 현대차[005380](-1.20%), 기아[000270](-1.70%), 삼성SDI[006400](-0.27%) 등도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69포인트(1.03%) 상승한 756.02다.
지수는 전장보다 0.91포인트(0.12%) 오른 749.24로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3.92%), 에코프로[086520](3.30%) 등 이차전지주가 장중 오름폭을 키우고 있으며 HLB[028300](2.34%), 삼천당제약[000250](3.52%) 등도 강세다.
알테오젠[196170](-3.31%), 리가켐바이오[141080](-0.29%), 휴젤[145020](-1.49%)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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