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MEET서 12개국 수소산업 협력 모색…25∼26일 '컨트리 데이'
각국 수소산업 정책 및 기술동향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H2MEET 조직위원회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H2 MEET 2024' 기간 중 글로벌 12개국이 참가하는 '컨트리 데이'(Country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컨트리 데이 행사는 오는 25∼26일 양일간 진행된다. 호주, 캐나다, 칠레, 노르웨이, 미국 등 수소 산업 선도국가들이 참여해 각국의 수소 정책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협력을 모색한다.
첫째 날에는 호주의 넷제로 전환 프로젝트 발표에 이어 콜롬비아, 스위스, 그리스 등 각국 전문가들이 경험을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칠레, 캐나다, 미국, 노르웨이 등이 수소 산업 정책 및 비전을 발표한다.
강남훈 H2MEET 조직위원장은 "수소 산업은 탈탄소에 대한 강력한 요청과 기술 개발, 국가 차원의 정책 지원 등 다양한 요소가 맞물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컨트리 데이 행사가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영감을 주고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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