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한방 및 미용 관련 의료 제품 제조 기업인 동방메디컬은 13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오는 11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동방메디컬은 한방 침, 부항 컵 등 한방 의료 제품과 필러, 각종 특수 침 등 미용 의료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회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은 총 276건에 달한다.
동방메디컬은 총 340만1천29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 가액은 주당 9천~1만500원이다.
다음 달 16일부터 22일까지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같은 달 28~29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대표 주관 회사는 NH투자증권[005940]이다.
김근식 동방메디컬 대표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해외 법인을 확대해 글로벌 의료기기 종합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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