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3일까지 경기 광명 아이벡스스튜디오에서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선발해 지원하기 위한 '강한소상공인 파이널 피칭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생활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한 뒤 창작자·스타트업과의 융합을 통해 독특한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파이널 피칭대회는 지난 6월 진행된 강한소상공인 1차 오디션에서 선발된 150개 팀 중 우수한 제품·서비스를 개발한 소상공인을 엄선해 라이콘(LICORN)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투자상담회와 콘퍼런스,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라이콘은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과 로컬 분야 혁신기업이다.
이번 피칭대회를 통해 선정된 최종 60개 팀에는 스케일업(육성)을 위한 사업화 자금이 최대 4천만원 추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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