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포럼 공동대표에 권성동·윤후덕 의원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제22대 국회 모빌리티포럼 창립총회에 이어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모빌리티산업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출범한 이번 포럼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는다.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은 연구책임의원을 담당한다.
포럼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모두 7차례 세미나를 열며 모빌리티산업 정책 수립과 규제 개선에 나섰다.
22대 국회에서도 미래 모빌리티산업 발전을 위한 입법과제를 도출하고 지원책 마련에 필요한 연구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권성동 공동대표는 "혁신과 지원만이 미래를 열어가는 힘"이라며 "산업 동향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윤후덕 공동대표는 "모빌리티산업을 육성하고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기술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남훈 KAMA 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모빌리티산업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려면 모빌리티 시설과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세액 공제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국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를 맡은 이종욱 성신여대 명예교수도 국회의 역할과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해야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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