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0.80

  • 5.39
  • 0.21%
코스닥

739.51

  • 6.31
  • 0.86%
1/3

완성도·디자인 혹평 소니 '콘코드' 2주 만에 서비스 종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완성도·디자인 혹평 소니 '콘코드' 2주 만에 서비스 종료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완성도·디자인 혹평 소니 '콘코드' 2주 만에 서비스 종료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700명도 채 안 돼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지난달 야심 차게 내놓았던 온라인 팀 대전 슈팅 게임 '콘코드'(Concord)가 출시 2주 만에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SIE는 4일 공지사항을 통해 "'콘코드' 서비스를 이달 6일부터 오프라인으로 전환하고, 플레이어에게 더 잘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콘코드' 판매도 이날부터 중단하고, PS5와 PC 플랫폼에서 게임을 구매한 이용자에게 전액 환불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SIE 자회사 파이어워크 스튜디오가 제작한 '콘코드'는 지난달 23일 출시 후 부족한 게임 완성도와 거부감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 디자인 등으로 인해 혹평받았다.
최고 동시 접속자 수도 PC 스팀(Steam) 플랫폼 기준 700명도 채 되지 않았고 전날 기준으로는 130명대에 머물며 흥행에 완전히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해외 매체는 '콘코드'가 출시 후 약 1주간 전 세계에서 2만5천 장밖에 팔리지 않은 것으로 추산했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