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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공공기관 10곳 중 4곳 '수시채용'…채용 규모는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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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공공기관 10곳 중 4곳 '수시채용'…채용 규모는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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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업·공공기관 10곳 중 4곳 '수시채용'…채용 규모는 축소
    인크루트 '2024년 하반기 채용 동향 조사'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올해 하반기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채용 계획이 속속 확정되고 있는 가운데 채용 규모는 줄고 수시 채용 비중은 확대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HR테크기업 인크루트가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공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 동향 조사'에 따르면 '확실히 있다', '계획은 있으나 세부 조율 중'을 포함한 '채용 확정' 응답은 65%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채용 확정 답변은 지난 2022년 하반기 82%에서 작년 50.5%로 급락했다가 올해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번 조사는 국내 공기업 및 공공기관 100곳(7월 8일~7월 31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반면 '채용이 불투명하다'는 답변은 22%로 전년 대비 0.6%포인트 증가했다.
    '채용 계획이 없다'(13.0%)는 지난해와 비교해 15.2%포인트 감소했다.
    작년보다 공기업과 공공기관이 하반기 채용을 더욱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채용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사에서 한 자릿수를 채용할 것이라는 응답은 77.3%로 전년 대비 59.1%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두 자릿수는 22.7%로 지난해보다 59.1%포인트 줄었다.
    또 세 자릿수를 채용할 것이라는 응답은 지난해에 마찬가지로 0이었다.
    채용 방식에서도 정기 공채는 줄고 수시 채용은 늘었다.
    올해 하반기 '정기 공채를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은 42.3%로 지난해 대비 35.3%포인트 감소했다.
    수시 채용 계획은 전년 대비 19.1%포인트 증가한 38.5%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정기 공채와 수시 채용의 비중 격차가 줄어들었다. 인턴의 경우 19.2%로 전년 대비 19.6%포인트 감소했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공기업과 공공기관은 하반기 채용에는 적극적이지만 채용 규모는 줄어들 가능성이 있고 수시 채용의 비중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가고 싶은 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채용 일정을 수시로 확인하고 전략적인 취업 준비를 해야만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burni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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