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종합 콘텐츠 전문기업 스튜디오레논은 미국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스윙셋과 글로벌 시각특수효과(VFX)·컴퓨터 생성 이미지(CGI) 콘텐츠 제작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으로 두 회사는 리얼타임, 확장현실(XR),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기반 콘텐츠 개발 및 비즈니스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국내를 넘어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확장 및 신규 사업 발굴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2022년 이노션이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 스튜디오레논은 VFX 기술 기반 광고, 영화, CG 애니메이션 등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기업이다.
스윙셋은 미국 시장이 주 무대인 영상 제작 전문 프로덕션으로 크리에이티브 편집, CG, 시각 효과, 모션 그래픽, 사운드스케이프(소리풍경) 구축 등을 한다.
스튜디오레논은 "스윙셋과의 협약을 기반으로 글로벌 트렌드를 습득하고 크리에이티브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광고 마케팅 시장인 북미 지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