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닭가슴살로 만든 캔햄 제품인 스팸을 이용한 간편식 3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스팸 닭가슴살은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지난해 출시된 고단백 제품으로 100g 기준 단백질 함량이 17g이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 3종은 '스팸 닭가가슴살 데리마요덮밥', '스팸 닭가슴살 계란마요김밥', '더커진 스팸 닭가슴살 계란볶음밥삼각'이다.
세븐일레븐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 스팸 닭가슴살을 주재료로 활용한 만큼 건강에 관심이 높은 젊은 고객들에게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
세븐일레븐에서 지난 1∼24일 판매된 햄, 소시지, 간편식 등 닭가슴살 소재 가공식품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최근 간편하게 끼니 해결이 가능하면서도 건강까지 생각할 수 있는 간편식을 찾는 경향이 늘고 있다"며 "건강한 간편식을 계속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ae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