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산 공익직접지불금 4만4천명 신청…11월부터 지급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올해 4만4천여명의 어업인이 수산 공익 직접지불금(직불금)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수부는 신청자의 어업 소득 등 지급 요건을 검토해 지급 대상자를 확정한 뒤 오는 11월부터 1인당 130만원의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직불금 제도는 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수산업·어촌 분야 공익 기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다. 올해 직불금을 위해 편성된 예산은 540억원이다.
지원 대상자는 5t(톤) 미만 어선을 이용하는 연안 어업인, 연간 판매액이 1억원 미만인 양식 어업인, 연간 6개월 이상 승선하는 어선원이다.
직불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어업인과 어선인은 한국어촌어항공단 온오프라인 직불금 제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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