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2

[특징주] 유라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50% 상승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특징주] 유라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50% 상승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특징주] 유라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50% 상승
    의무보유확약 비율 0.55%로 올해 최저…변동성 유의해야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유라클[088340]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16일 장 초반 공모가의 1.5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유라클은 공모가(2만1천원) 대비 54.76% 오른 3만2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01년 설립된 유라클은 기업에 최적화된 모바일 앱 개발, 운영,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그룹, LG, SK 등 1천개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57억4천595만원, 영업이익은 30억9천992만원이다.
    유라클의 대표 제품은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 '모피어스'다. 모피어스를 통해 하나의 소스로 안드로이드와 iOS용 앱을 동시에 개발할 수 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천65.8대 1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8천∼2만1천원) 상단인 2만1천원으로 확정했다.
    이어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천80.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증거금은 약 2조1천300억원이 몰렸다.
    다만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0.55%인 점은 유의해야 한다. 올해 신규 상장된 종목 중 가장 낮은 수치로 변동성이 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의무보유확약은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때 수요예측에 참여하는 기관투자자가 공모주를 배정받은 뒤에도 일정 기간 보유하겠다고 하는 자발적 약속이다.
    통상 의무보유확약을 하면 더 많은 물량을 배정받을 수 있다. 그럼에도 확약 비율이 적다는 것은 해당 기업에 대한 단기 투자 의도가 짙다는 방증이 된다.
    dh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