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미디어랩,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시장 분석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미디어 연구소 다이렉트미디어랩(이하 다미랩)은 한국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 시장의 성장률이 동북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다고 진단했다.
다미랩은 12일 발간한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FAST의 미래' 보고서에서 한국 FAST 시장이 매년 평균 25% 이상 커지고 있으며 2028년에는 최대 1조 1천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K드라마, 예능, K팝 등 세계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콘텐츠가 많고 이들 콘텐츠가 FAST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KBS, MBC, SBS[034120], JTBC 등 주요 방송사도 앞다퉈 FAST 시장에 뛰어들고 있으며, 볼만한 콘텐츠의 증가는 시청자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다미랩은 설명했다.
해외와 국내 FAST 시장을 분석한 자료가 나온 것은 이 보고서가 처음이다.
이 자료는 자체 조사와 버라이어티, 할리우드리포트 등 해외 자료, NAB 전시회 등을 통해 FAST 시장의 현재 구도를 분석해 만들었다.
보고서에는 국내외 FAST 시장 전망, 플랫폼 종류, 시장 규모, 오디언스 분석, 광고 시장 성장 가능성, FAST 채널 장르, 채널 편성 트렌드, 주요 사업자 전략 등이 담겼다.
보고서는 사이트(www.directmedialab.com)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