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하나카드가 토스뱅크와 손잡고 첫 PLCC(상업자표시 신용카드) 상품인 '토스뱅크 신용카드 와이드(Wide)'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월 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상시 2%의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전월 실적을 충족하지 못하면 기본 1%의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발급 다음 달까지는 전월 실적 무관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상시 2%의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 앱 내에서 카드 신청부터 카드발급, 배송 진행 상황, 카드 이용 및 할인 혜택 내역, 결제 예정 금액과 청구서 조회 등이 가능하다.
하나카드 이호성 대표이사는 "이번 PLCC 카드 출시를 통해 토스뱅크 앱 내에서 통장을 신용카드 와이드의 결제계좌로 연결해 거래를 활성화하면서 양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면서 "향후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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