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2일 수젠텍 등 진단키트 기업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수젠텍은 전장 대비 18.52% 오른 7천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젠텍[253840]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휴마시스[205470](5.37%), 랩지노믹스[084650](9.55%), 씨젠[096530](4.23%) 등 다른 진단키트 관련 종목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전날 질병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7월 1주 91명, 7월 2주 148명, 7월 3부 225명, 7월 4주 465명 발생해 최근 4주간 5.1배로 증가했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유행을 이끄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KP.3 검출률은 6월 12.1%에서 7월 39.8%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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