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단, 아세안+3 중학생 과학실험 탐구대회 금1·은2·동3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아세안+3(한·중·일) 국가 13~15세 과학영재가 참여하는 '제10회 아세안+3 중학생 과학실험 탐구대회'에서 한국 대표단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에 설립된 아세안+3 과학영재센터 주최 사업으로 올해 대회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레아프에서 열렸다.
2019년 태국 이후 5년 만에 현장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등 12개국에서 학생과 교사 111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국가별 사전 과제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 비디오 캠페인 제작, 과학퀴즈, 팀 프로젝트 등 3개 분야에서 경쟁이 이뤄졌다.
대학 부설 과학교육영재원 소속 학생 중 8명으로 꾸려진 한국 대표단에서는 팀 프로젝트 분야에서 박서영 학생이 금메달을, 신세현 학생이 은메달을, 최시원 학생이 동메달을 받았다.
과학퀴즈 분야에서는 허준서 학생이 은메달을, 곽태호·최시원 학생이 동메달을 받았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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