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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챗] 유라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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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챗] 유라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모바일 앱 개발·운영 서비스 제공…다음달 코스닥 상장 추진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다음 달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업체 유라클의 권태일 대표이사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의 기업으로서 업종별 맞춤 설루션을 제시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30일 권 대표이사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는 "최근 디지털 환경은 '모바일 퍼스트'에서 '모바일 온리'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이번 코스닥 시장 상장은 회사가 한 단계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1년 설립된 유라클은 기업에 최적화된 모바일 앱 개발, 운영,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그룹, LG, SK 등 1천개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57억4천595만원, 영업이익은 30억9천992만원이다.
유라클의 대표 제품은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 '모피어스'다. 모피어스를 통해 하나의 소스로 안드로이드와 iOS용 앱을 동시에 개발할 수 있다.
모피어스를 이용하는 기업은 각종 앱 개발 방식을 통일하고, 다양한 단말에 적용할 수 있어 앱 개발의 생산성과 유지보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유라클의 설명이다.
유라클은 향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 기능을 모피어스에 적용해 개발 생산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라클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75만1천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액은 1만8천~2만1천원이다. 총 공모 금액은 희망 공모가액 상단 기준 약 158억원이다.
다음 달 2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다음 달 6~7일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다음 달 중 코스닥 상장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or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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