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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해도 중소기업에 특허 무상양도…14년간 269곳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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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해도 중소기업에 특허 무상양도…14년간 269곳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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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해도 중소기업에 특허 무상양도…14년간 269곳에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KT[030200]가 중소기업 등에 자사 보유 특허를 무상 제공하면서 동반 성장을 꾀하고 있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올해 11개 기업에 22건의 특허를 무상 양도하기로 했다.
KT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년간 자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협력사와 중소기업에 특허를 제공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269개 기업이 536건의 특허를 무상으로 양도받았다.
올해에도 유·무선통신, 미디어, 보안, 사물인터넷(I0T) 등 정보통신 분야 특허 88건을 'KT 파트너포탈'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무상 양도를 신청받았다.
특허를 양도받는 기업은 명의이전 비용과 연차 등록료만 납부하면 된다.
특허를 무상으로 넘겨받으면 초기 기술 개발과 특허 확보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특허 출원부터 등록까지 짧게는 1년 길게는 6~7년이 소요되고, 비용도 많이 들어 규모가 작은 기업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KT 법무실 IPR 담당 예범수 상무는 "협력사 및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매년 특허 무상 양도와 기술이전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매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hyun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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