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출력 190마력 트윈파워 터보 4기통 엔진 장착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BMW코리아는 BMW 뉴 4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의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모델은 더 역동적이고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과 현대적인 감각에 최신 기능을 더한 실내로 첨단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BMW코리아는 소개했다.
뉴 4시리즈 쿠페·컨버터블은 새로운 디자인의 주간주행등이 반영된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와 넓고 입체적인 디자인의 전면 범퍼로 더 스포티한 인상을 준다.
실내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새로운 D컷 스티어링휠, 스포츠 시트가 장착됐다.
BMW의 최신 운영체제(OS)인 BMW OS 8.5 기반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뉴 4시리즈의 모든 내연기관 모델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돼 가속 시 추가 동력을 내고 효율을 개선한다.
또 최고출력 190마력에 최대토크 31.6㎏·ｍ을 발휘하는 BMW 트윈 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뉴 420i 쿠페가 7.5초, 뉴 420i 컨버터블이 8.2초다.
뉴 4시리즈 쿠페·컨버터블 전 트림에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충돌·추돌 경고, 차선 유지 보조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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