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재단, 스타트업 인재 발굴 '신격호 청년기업가 대상' 개최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유망한 스타트업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 기업가 대상' 대회를 다음달에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격호 롯데 청년 기업가 대상은 ▲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과학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 ▲ 사회적 가치 창출과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겸비한 스타트업 ▲ 세계 시장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회 참가 분야는 1분야(식품·유통·화학·건설·관광·서비스·금융)와 2분야(과학기술 기반·임팩트) 2개 분야로 나뉜다. 참가 접수는 다음 달 재단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대회 결선은 예선과 본선을 거쳐 11월에 열린다. 본선과 결선 진출팀에게는 전문성 강화를 위한 온라인 멘토링 기회가 주어진다.
재단은 최종 18개 팀을 선발해 대상 각 1천200만원, 최우수상 각 700만원, 우수상 각 400만원, 장려상 각 200만원, 특별상 150만원 등 1억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청년 기업가들이) 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을 개척하고 창업 생태계 발전을 이루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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