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KB자산운용은 18일 'RISE'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B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109개 ETF 상품의 순자산은 지난해 말 9조7천222억원에서 지난 15일 12조490억원으로 약 24% 증가했다.
그 중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미국나스닥100', '미국S&P500' ETF는 합계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다.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며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 ETF 순자산은 3천억원, 'CD금리액티브' ETF 순자산은 5천억원을 넘겼다.
김찬영 ETF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보강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o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