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창업진흥원은 17일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초격차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의 협업을 위한 '이노 웨이브(Inno Wave) 리버스 피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희망하는 수요에 기반해 협업 파트너를 발굴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대·중견기업 25곳과 초격차 스타트업 98곳이 참여했다.
창업진흥원은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등 초격차 10대 기술 분야 스타트업의 개방형 혁신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대·중견기업이 발표한 수요기술에 대해 스타트업이 협업 과제를 제안하고 평가위원단의 1차 심의를 통해 오는 9월 '이노 웨이브 데이'에서 최종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협업 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협업 과제 수행에 필요한 기술 검증(PoC) 비용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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