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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국채' 7월 청약 3천200억원 몰려…10년물 경쟁률 1.94대 1
20년물 청약은 0.59대 1로 미달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7월 개인투자용 국채 10년물과 20년물 청약에 총 3천2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16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개인투자용 국채 10년물 청약은 1.94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발행 한도 1천500억원에 청약금액은 2천910억원이 넘었다.
발행 한도 500억원인 20년물은 청약금액이 296억원에 그쳐 경쟁률은 0.59대 1을 기록했다.
20년물 청약은 지난달에도 0.76대 1로 미달한 바 있다.
가산금리를 포함한 이달 10년물 금리는 3.425%, 20년물 금리는 3.520%였다.
이는 전달 10년물과 20년물 금리가 각각 3.690%, 3,725%였던 데 비해 다소 낮아진 것이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개인투자자만 시장 매매가 아닌 청약 형태로 매입할 수 있으며, 10년 만기와 20년 만기 상품으로 매달 발행된다.
올해 총 발행 한도는 1조원이고 이달부터 11월까지 매달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 연복리,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중도환매 시 표면금리가 단리로 적용되고, 가산금리, 연복리, 분리과세는 적용되지 않는다.
매입 1년 후부터 중도환매가 가능하고, 월별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환매가 되기 때문에 항상 환매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담보대출이나 질권설정이 불가능하고 소유권 이전이 제한되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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