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창윤 1차관이 16일 팸 멜로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 부국장을 만나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과기정통부의 우주 업무가 이관되며 새로운 협력관계 정립이 필요했는데 이번 만남으로 이를 논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차관은 멜로이 부국장에게 우주개발 과정에서 쓰일 수 있거나 우주 연구와 연계할 수 있는 소재, 원자력, 극지 분야 연구개발(R&D) 현황을 소개하고 NASA와 장기 협력할 수 있는 분야 의견을 공유했다.
이 차관은 "우주는 다양한 과학 분야와 융합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다"며 "우주청과 공조 체계 하에 NASA와 협력관계를 계속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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