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장어·낙지 등 여름 보양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뱀장어·낙지 등 여름 보양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보양식으로 인기 높은 뱀장어(민물장어)·미꾸라지·낙지 등의 원산지 표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수부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소속 조사원과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려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최대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 수 있다.
보양 수산물 외 참돔·가리비 등 인기 횟감의 원산지 표시도 점검 대상이다.
ke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