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알핀 원메이크 레이스'에 타이어 독점공급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는 오는 13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르노 고성능차 원메이크 대회(단일 차종 경주) '알핀 클래스'에 고성능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르노의 스포츠카 전문 자회사인 알핀의 고성능 후륜구동 스포츠카 '알핀 A110S'가 참가한다.
차량은 최고출력 300마력과 최대토크 340N·m를 낸다. 중량이 1천109㎏에 불과해 시속 100㎞까지 단 4.2초에 도달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에는 고속 주행에서도 우수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는 '엑스타(ECSTA) V730' 타이어가 장착됐다고 금호타이어는 소개했다.
금호타이어 윤민석 G.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알핀 클래스의 성공과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