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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GS리테일·KT, 중소기업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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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GS리테일·KT, 중소기업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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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GS리테일·KT, 중소기업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LG생활건강[051900], GS리테일[007070], KT[030200] 등의 대기업들이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데 동참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중구 롯데호텔에서 상생형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식과 기술보호 제도 개선을 위한 스타트업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과 간담회에는 협력사와 스타트업의 기술보호를 위해 상생기금 출연을 협약한 대기업과 공공기관, 스타트업과 유관 단체, 법률전문가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PC·문서 보안 설루션, 백신, 방화벽, 정보보안 클라우드 등의 기술유출방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지만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상생기금 출연을 통해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에는 정부와 중소기업이 50%씩 비용을 부담했다면 이번 협약에선 정부가 40%, 중소기업이 20%를 각각 부담하고 대기업·공공기관이 나머지 비용 40%를 지원하는 식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먼저 출연을 확정한 LG생활건강[051900], GS리테일[007070], KT[030200], 한국 동서발전, 부산항만공사가 참여해 업무협약(MOU)에 서명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대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중소기업들의 기술보호를 통해 공급망을 탄탄하게 뒷받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더 많은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k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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