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3세대 부분변경 투아렉 사전계약…내달 출시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아렉 3세대 부분변경 모델의 사전계약을 10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외관 디자인 개선과 함께 첨단 안전·편의 사항을 추가했다고 폭스바겐코리아는 소개했다.
폭스바겐의 지능형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브랜드 최초로 탑재됐다. 3만8천여개의 인터랙티브 발광다이오드(LED)가 속도, 내비게이션 등의 정보를 종합해 주행 상황에 최적화된 조명을 제공한다.
내부에는 12인치 디지털 콕핏과 15인치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으로 구성된 '이노비전 콕핏'이 적용됐다.
또 덴마크 프리미엄 오디오 '다인오디오 컨시퀀스'의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장착됐다.
신형 투아렉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변속기를 결합해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m의 성능을 낸다.
구매자에게는 5년·15만㎞ 보증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 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털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형 투아렉은 내달 출시된다. 사전계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폭스바겐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