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국제학생증협회와 '교육여행 활성화' 맞손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국제학생증협회 한국지부와 9일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한국 교육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제학생증협회는 1953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회원들이 여행 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 기준, 전 세계 98개국 264만여 명의 학생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달 중순부터 연말까지 미국, 독일, 영국, 호주 등 구미대양주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교육 여행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
각국 국제학생증협회 홈페이지에 한국 관광 특집 페이지를 개설해 방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또 실제 방한 시 한국방문의 해 기념 한정판 선불 교통카드 겸 국제학생증을 증정한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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