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1.15

  • 3.48
  • 0.14%
코스닥

743.38

  • 9.86
  • 1.34%
1/3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인스퍼레이션 모델 사전계약 시작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인스퍼레이션 모델 사전계약 시작
NCM 배터리로 1회 주행거리 315㎞…프리미엄·크로스도 순차 계약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차[005380]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보급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의 인스퍼레이션(항속형) 모델 사전계약을 9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캐스퍼 일렉트릭은 프리미엄(기본형)과 인스퍼레이션, 크로스(오프로드 스타일) 등 3개 모델로 구성됐다. 프리미엄·크로스 모델의 계약도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전·후면부에 현대차 전기차(EV) 모델 특유의 디자인 요소인 픽셀 그래픽을 적용했다.
기존 모델보다 휠베이스를 180㎜ 늘려 2열 레그룸 공간을 넓혔으며, 트렁크부 길이를 100㎜ 확장해 47L가 더 늘어난 280L의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캐스퍼 일렉트릭(인스퍼레이션 모델 기준)은 49kWh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해 315㎞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배터리 충전은 30분 만에 10%에서 80%까지 할 수 있다.
현대차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받으면 인스퍼레이션 모델을 2천만원 초·중반대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차는 오는 12∼2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 앞에서 팝업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또 유명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인 기안84와 협업해 캐스퍼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계약 후 출고를 진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그가 디자인한 한정판 휴대전화 그립톡을 증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 일렉트릭은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많은 고객에게 새로운 기준이자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