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다문화가족 의료지원사업에 3억원 후원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한국거래소가 다문화가족 의료지원사업에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앙대병원과 협력해 전국 8개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구성원 1천여명에게 건강검진,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정은보 이사장은 지난 6일 삼척시 가족센터를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정 이사장은 "다문화 가족은 언어장벽, 문화적 차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의료 서비스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양질의 무상진료 서비스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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