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연도 기념해 1만9천240병만 판매…도수 30도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하이트진로는 올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 100주년 에디션'을 오는 17일부터 한정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일품진로 100주년 에디션'은 하이트진로의 100년 역사와 양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알코올 도수 30도의 최고급 증류식 소주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하이트진로는 회사 창립 연도를 기념해 1만9천240병만 생산했다. 이 제품은 오는 17일부터 마트·편의점과 같은 가정용 시장 채널과 고급 식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최고급 임금님표 이천쌀만을 사용해 3차례 증류한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의 원액과 '일품진로 23년' 목통 숙성 원액을 혼합해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목 넘김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병에는 전통미와 고급스러움을 살리기 위해 자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100주년 로고를 삽입해 100주년 한정판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 출시한 '일품진로 오크25'(25도)와 함께 '일품진로25'(25도), '일품진로 오크43'(43도),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30도) 등의 증류주 라인업으로 증류식 소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가수 이효리를 '일품진로' 브랜드 모델로 기용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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