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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고총연합회, 광고산업진흥법 제정 촉구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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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고총연합회, 광고산업진흥법 제정 촉구 대회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광고총연합회는 4일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광고인 대회를 열고 광고산업진흥법 제정을 촉구했다.
광고산업진흥법은 창의력과 기술력의 집약 산업인 광고산업을 효과적으로 진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기본법으로, 지난달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대표로 발의했다.
그동안 광고업계는 코로나 이후 더 위축된 광고업계에 대한 지원책과 거대 디지털 플랫폼 중심으로 변화한 광고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 등을 담은 광고 진흥법 제정을 요구해 왔다
법안은 광고진흥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전문인력 양성 지원,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 국제 경쟁력 개발 및 해외 진출 등 광고산업 전반의 진흥체계 마련에 대한 산업계의 요구를 담았다.
이날 광고산업진흥법 제정 촉구를 위한 광고미래기반·광고지속발전·광고산업상생·광고연구교육·광고법률지원 등 5개 분과위원회도 출범했다.
분과위는 광고산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관계 부처 및 광고 유관단체들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김낙회 한국광고총연합회장은 "국내 광고시장의 97.5%가 중소규모의 광고회사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인공지능의 등장과 같이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 치열해지는 경쟁에 광고인들은 하루하루가 도전"이라며 "광고산업진흥법 제정과 시행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도 "이번 법안 발의가 한국 광고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끌어내고, 우리나라 광고산업이 세계 광고시장을 석권하는 포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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