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화비전은 출입통제 설루션 기업 모카시스템과 클라우드 기반 물리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클라우드 기반 출입통제 기술을 연계한 보안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아파트, 상업시설 등 산업별 사업화를 위한 기술검증(PoC)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비전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파트 입주민 생활편의 서비스 플랫폼 '모플'의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모플 사용자가 휴대전화로 공동현관, 헬스장 등 아파트 단지 내 주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원패스 설루션 '모플패스'를 연내 구현할 계획이다.
김기철 한화비전 전략기획실장은 "영상보안 및 인공지능(AI)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일 미래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모카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비전의 영상보안 노하우와 견고한 네트워크와 함께 모카시스템의 공동현관 원패스 설루션 '모카키'가 결합해 국내 공동주택 시장에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설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