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804.31

  • 6.49
  • 0.23%
코스닥

847.15

  • 6.71
  • 0.80%
1/2

코스피 장중 오름폭 키워 2,770대…삼전 오르고 SK하이닉스 보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코스피 장중 오름폭 키워 2,770대…삼전 오르고 SK하이닉스 보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코스피 장중 오름폭 키워 2,770대…삼전 오르고 SK하이닉스 보합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엔비디아 충격' 반도체株 낙폭 줄여
해운주, 현대차·현대모비스 상승세…코스닥은 하락세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코스피가 25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장중 오름폭을 키웠다.
이날 오전 11시 2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54포인트(0.53%) 오른 2,779.2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3포인트(0.04%) 내린 2,765.76으로 출발한 뒤 곧장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후 0.57%까지 오르며 2,78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4억원, 2천8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2천721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4천18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장 초반 AI 랠리를 주도해온 엔비디아가 6.68% 급락한 데 따른 여파로 하락 출발했으나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특히 0.62% 하락 출발했던 삼성전자[005930]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900원(0.99%) 오른 8만1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도 장 초반 3.59%까지 내렸지만, 현재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관련 종목인 워트[396470](18.6%), 에스티아이[039440](4.4%), 윈팩[097800](4.1%) 등은 오르고 있고, 디아이[003160](-6.27%), 디아이티[110990](-4.37%), 피에스케이홀딩스[031980](-3.6%) 등은 하락세다. 한미반도체[042700](-0.74%)는 장 초반 5%대 낙폭을 줄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차[005380](3.91%), 기아[000270](1.4%), 현대모비스(5.88%), 하나금융지주[086790](1%) 등이 오르고 있고, 한국가스공사[036460](-3.46%), 카카오[035720](-2.26%), 두산에너빌리티[034020](-1.44%), 네이버[035420](-1.18%), SK(-0.63%) 등이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해운주 상승에 힘입어 운수창고(1.85%)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STX그린로지스[465770](25.39%), 대한해운[005880](9.69%), 흥아해운[003280](5.2%), 팬오션[028670](3.22%), KSS해운[044450](3.04%) 등이 강세다.
운수장비(2.51%), 증권(0.96%), 보험(0.78%), 제조업(0.64%), 전기전자(0.55%) 등도 오르고 있고, 건설업(-0.19%), 통신업(-0.12%) 등이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9포인트(0.4%) 내린 838.1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02포인트(0.24%) 내린 839.50으로 시작해 장 초반 상승 전환했지만, 9시 30분께 하락 전환해 다시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31억원, 83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56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1.15%), 알테오젠[196170](-1.4%), 엔켐[348370](-4.66%), 리노공업[058470](-2.85%), 클래시스[214150](-2.46%) 등이 약세고, HLB[028300](8.33%), 신성델타테크[065350](1.27%), 피엔티[137400](1.69%) 등이 오르고 있다.
dh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