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기술 등 5개사, K-OTC 신규 등록·지정…24일부터 거래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장외주식시장인 K-OTC 시장에 다온기술과 메디칼스탠다드, 컴플릿링크의 신규 등록, 비즈플레이와 다함이텍의 신규 지정을 승인해 24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회사는 24일부터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할 수 있으며, 이후 가격 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주가의 ±30%다.
2015년 설립된 다온기술은 상하수도와 도로·구조 등 토목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기획과 타당성 조사·설계·자문 업무를 영위하는 업체다.
메디칼스탠다드는 의료영상판독시스템 PACS를 개발·판매하는 기업으로 의료영상전달시스템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있다.
컴플릿링크는 업무 매칭 AI 플랫폼을 전문으로 하는 벤처 기업이며, 비즈플레이는 정부 및 공공기관, 기업에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다함이텍은 계열사 투자와 위탁경영 사업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이번 신규 승인으로 K-OTC 시장의 기업 수는 134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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