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고정금리 하단, 3년3개월 만에 2%대로 떨어져
신한은행 금융채 5년물 기준 주담대 고정금리 2.95%∼4.96%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국내외 기준금리 인하 등에 대한 기대로 시장금리가 약세를 보이면서 은행권의 고정금리 하단이 약 3년 3개월 만에 2%대까지 낮아졌다.
2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 주택담보대출 상품(신한주택대출)의 5년 고정금리(금융채 5년 기준·아파트·주택구입)는 19일 기준 2.98%∼4.99% 수준으로, 하단이 2%대를 기록했다.
또한 20일에는 2.95%∼4.96%로 상·하단이 0.03%포인트(p)씩 더 떨어졌다.
신한은행 내부 시계열을 보면, 금융채 5년물 기준 2%대의 고정금리 하단은 2021년 3월 4일(2.96%) 이후 처음이다.
shk99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