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롯데호텔앤리조트는 18일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사단법인 들꽃청소년세상과 공동생활가정 보호가 종료된 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바스기념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하는 폐 CT(컴퓨터단층촬영) 선택검사, 초음파검사, 위장관검사 등 83가지 항목의 검사를 2026년까지 연 1회 후원하고 건강검진 당일 롯데호텔 월드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주 롯데호텔앤리조트 미래사업본부장은 "새로운 세상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첫출발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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