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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2,710대 상승세 지속…코스닥 오름폭 늘려
음식료株 차익매물에 약세 전환…크라운제과 52주 신고가→하락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코스피가 11일 장중 2,710대에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2.83포인트(0.47%) 오른 2,714.0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55포인트(0.58%) 오른 2,716.72로 장을 시작한 뒤 오름폭을 조절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8억원, 1천145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1천93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2.42%), 섬유·의복(1.93%), 의약품(1.19%), 전기가스업(0.7%), 철강및금속(0.71%), 운수장비(0.44%) 등이 오르고 있다.
장 초반 강세를 보이던 음식료품(-0.02%) 업종은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크라운제과[264900](-0.99%)가 장 초반 18.76%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뒤 하락 전환했다. 해태제과식품[101530](12.28%)는 오름폭이 줄었다.
의료정밀(-0.5%), 증권(-0.17%), 보험(-0.03%) 등 업종도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0.96%), LG에너지솔루션[373220](2.12%), 현대차[005380](0.7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77%), 기아[000270](0.82%), 셀트리온[068270](1.53%), KB금융[105560](0.77%), 하나금융지주[086790](0.67%)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0.4%), 삼성물산[028260](-0.45%), 현대모비스[012330](-0.45%), LG전자[066570](-1.89%), 삼성화재[000810](-0.59%), SK(-2.28%)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4포인트(0.86%) 오른 872.11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7포인트(0.25%) 오른 866.88로 출발해 오름폭을 점차 키우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47540](0.93%), 알테오젠[196170](10.08%), 에코프로[086520](0.87%), 엔켐[348370](3.96%), 셀트리온제약[068760](0.75%), HPSP[403870](1.0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99%), 클래시스[214150](0.42%)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0.17%), 리노공업[058470](-5.65%), 실리콘투[257720](-1.66%), LS머트리얼즈[417200](-4.21%), 에스엠[041510](-2.92%) 등은 약세다.
dh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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