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우리은행 알뜰폰 사업 파트너 선정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우리은행 MVNO(알뜰폰) 사업 파트너로 선정되면서 전날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연내 사업 개시를 목표로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축하고, 세부적인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차별화된 금융통신 상품과 서비스 개발, MVNO 시스템 적기 구축·운영,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 창출 등 측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디지털 동반자로서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디지털 전략그룹 관계자는 "LG유플러스와 긴밀히 협력해 우리은행 금융 고객에게 금융과 결합한, 더 나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hyun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