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온라인서 만난다…CJ온스타일 굿즈 예약판매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CJ온스타일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굿즈를 오는 10일부터 온라인에서 처음 예약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선재 업고 튀어는 과거로 되돌아간 고등학생 임솔이 톱스타 류선재의 죽음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지난달 28일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2000년대 복고 감성으로 중장년층부터 젊은 층까지 폭넓은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는 종영됐으나 관심은 여전하다. 지난 5일 문을 연 부산 팝업스토어는 '오픈런'(물건을 사려고 영업시간 개시 전부터 줄 서서 기다리는 것)을 불러일으켰고 드라마 캐릭터에 착안해 제작된 굿즈도 완판 행렬을 이어갔다.
CJ온스타일은 식지 않는 '선재 앓이'를 고려해 오는 10∼17일 온라인으로 관련 굿즈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지 않은 S목걸이와 10∼20대 선재와 솔 모습을 형상화한 블록형 커플 키링 3종 등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 드라마 포스터 세트, 포토 엽서·우표 스티커 세트, 청상아리 티셔츠, 솔선 금속 배지, 자감고 학생증·증명사진 세트, 솔선 커플 키링 등 22종의 상품이 준비돼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정식 판매 하루 전인 9일 정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유튜브 채널로 예약 판매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트렌드 상품을 발 빠르게 소개해 신상품 론칭 채널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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