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 주민 소득·기초생활 향상 사업에 452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로 어촌마을 9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남 태안 사창당산권역, 전북 부안 위도진리권역, 전남 완도 산들바람 진산권역, 전남 신안 장산대리권역, 강원 강릉 주문진등대권역, 경북 포항 호미곶권역, 경남 거제 맹종죽시배지권역, 통영 무량권역, 제주 서귀포 오조권역 등 9개소가 새롭게 선정됐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452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군 역량강화 사업대상지로는 강원 삼척, 전남 고흥, 경남 거제, 경남 통영, 경남 남해가 선정됐다. 대상지에는 1년간 총 6억6천만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기본계획 수립과 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을 확정한 후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