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입점 쇼핑몰 자체 제작 상품 거래액 1.8배 늘어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난달 입점한 쇼핑몰의 자체 제작 상품 거래액이 작년 동기 대비 1.8배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체 제작 상품은 상품 기획 단계부터 쇼핑몰이 직접 맞춤 제작한 것이다.
같은 기간 에이블리에 등록된 자체 제작 누적 상품 수는 1.45배, 자체 제작 상품을 검색하기 위한 키워드 'MADE'(메이드) 검색량은 1.8배, '자체제작'은 1.55배 각각 증가했다.
쇼핑몰 데이로제 자체 제작상품 '로제 스프링 하찌 가디건'과 영앤리치의 '유니크 리치 스트랩 티셔츠' 지난 달 거래액은 지난 3월보다 각각 55배, 10배 넘게 늘어나는 성과를 보였다고 에이블리는 전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자체 제작 상품은 색깔 구성이나 길이감, 소재 등 옵션을 다각화하며 시즌별로 재구매하는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점 쇼핑몰이 자체 제작 상품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판매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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