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온코크로스, 항암·재생 분야 AI 신약 연구 협약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JW중외제약[001060]이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벤처 기업 온코크로스와 AI 기반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온코크로스의 AI 신약 개발 플랫폼 '랩터 AI'를 활용해 JW중외제약이 개발하는 항암, 재생의학 분야의 퍼스트인클래스(기존에 없던 약) 신약의 신규 타깃 질환을 탐색할 예정이다.
두 기업은 2022년 랩터 AI를 통해 면역질환 분야에서 신규 타깃 질환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찬희 JW중외제약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혁신 신약 개발은 신약 후보 물질 발굴과 적응증 확장 연구에 높은 R&D 역량, 막대한 비용, 시간이 요구되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바이오 테크 기업과 다각적인 연구 협력을 통해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개발 중 제품)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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