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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기준 코픽스 0.05%p↓…주담대 변동금리 하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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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기준 코픽스 0.05%p↓…주담대 변동금리 하락(종합)
    신규취급액 기준 3.54%…예금·금융채 금리 약세에 다섯달째↓
    6개월 변동금리 KB국민 3.80∼5.20%·우리은행 4.74∼5.94%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기자 = 국내외 통화정책 변화 기대 등에 예금금리와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떨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도 다섯 달 연속 낮아졌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4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월(3.59%)보다 0.05%포인트(p) 내린 3.54%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앞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연속 올랐지만, 12월 상승세가 꺾인 뒤 5개월째 내리막이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78%에서 3.76%로 0.02%p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다.
    구체적으로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같은 3.19%에서 3.17%로 0.02%p 낮아졌다. 신잔액 코픽스에는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이 추가로 고려된다.
    시중 은행들은 17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에서 주담대 신규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는 3.85∼5.25%에서 3.80∼5.20%로 낮아진다.
    같은 기준의 전세자금대출(주택금융공사 보증) 금리도 3.84∼5.24%에서 3.79∼5.19%로 코픽스 하락 폭(0.05%p)만큼 떨어진다.
    우리은행의 주담대 신규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 역시 4.79∼5.99%에서 4.74∼5.94%로 인하된다.
    shk999@yna.co.kr,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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