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우리은행은 조병규 행장 직속으로 신사업추진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조 행장이 의장을 맡고 국내영업부문장과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을 비롯해 디지털, IT(정보기술), 리스크, HR(인사), 경영기획 등 5명의 그룹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 위원회는 향후 혁신적인 신사업 발굴과 실행을 위한 협의, 신사업 성과 심의, 성과 연동 보상 체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사업 추진 계획과 진행 현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신기술 확보나 전략적 투자(SI) 프로세스 재정비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 등과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 행장은 "비금융업종과 전략적 제휴, 신기술 기반 혁신 사업 등을 속도감 있고 과감하게 추진할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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