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의료용 스마트 내시경 개발 기업 메디인테크가 9곳의 벤처캐피탈(VC)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사업 개발을 본격화하는 단계)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디인테크는 확보한 자금을 통해 의료용 스마트 내시경 개발 체제 구축, 해외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메디인테크는 초기 투자인 '시드·시리즈A' 단계 유치로 80억원을 유치한 바 있다.
이치원 대표는 "50년이 넘도록 개선이 되지 않고 있는 기계식 연성 내시경의 문제점을 의료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을 통해 바꾸고자 한다"고 밝혔다.
hyuns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