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온라인 유통업계가 스파오, 미쏘 등 이랜드 브랜드 상품을 할인하는 행사를 잇달아 진행한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오는 27일까지 '이랜드 메가세일'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자상거래 업체 위메프도 오는 19일까지 '이랜드 위크' 특별 기획전을 한다.
지그재그 세일에는 스파오와 로엠, 후아유, 미쏘, 슈펜, 폴더, 클라비스, 에블린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매일 밤 8시 400명에게 선착순으로 쿠폰을 제공하고 72시간 타임 특가와 아웃렛 특가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패션 유튜버 추천 상품을 단독 할인가에 판매한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매일 밤 8시와 10시에 릴레이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24일부터 27일까지 겉옷, 상·하의, 잡화 등 카테고리별 상위 100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구매 이벤트로 행사 기간 가장 많은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로이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기획전 소식을 친구에게 공유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켄싱턴 호텔 숙박권을 각각 선물로 준다.
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 내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브랜드 라인업도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브랜드와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메프는 오는 19일까지 스파오, 후아유, 미쏘, 폴더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미쏘 테일러드 반소매 블라우스, 스파오 여성 반소매 카디건, 후아유 엠블럼 오버핏 셔츠, 폴더에서 판매하는 아디다스 컴포트 플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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