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사무국 조직 개편…"정책 역량 강화"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8일 정책 혁신과 회원 지원, 대내외 협력·조정 기능을 강화한 체제로 조직 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중견기업의 법·제도 개선과 회원사 소통 협력 기능을 두 축으로 하고 정책 역량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중견련은 전했다.
정책본부의 '산업정책팀'과 '경제정책팀'은 실로 승격하고, 통계조사센터를 신설해 노동, 환경 및 금융, 세제, 자본시장 등의 분야별 정책 역량을 강화한다.
회원본부 산하에 회원관리실을 신설해 회원 및 관리체계의 집중도를 높이고 사업본부를 통합해 회원사 수요 중심의 사업을 발굴한다. '성장 사다리'의 핵심으로서 중견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기 위해서다.
기존의 경영지원실과 대외협력실을 통합해 신설한 경영본부는 언론 홍보, 국제·무역·통상 등 대내외 협력 업무 등을 조정한다.
김민 전무이사가 회원본부장을, 박양균 상무이사가 정책본부장을, 강승룡 상무이사(승진)가 경영본부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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